김창호의 세상보기

방치되어 있는 김종삼 시인님의 시비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 이외수 선생님과 공지영 작가님께세도도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광동 민우 김창호 2011. 10. 30. 13:34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이승만 동상 세우는 것에 대한 관심을 아주 조금만이라도 광릉숲에 있는 김종삼 시인의 시비를 관리하는 것에 쓰라고 포천시의 600여 공직자와 시의회가 결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병국 문화부 장관께도 제주7대경관 지정보다 더 가치있는 김종삼 시인님의 시비를 지키는 것에도 관심을 갖도록 여론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김일성 괴뢰도당의 군대와 싸워 18세에 산화한 춘원 이광수 선생님의 제자 김병연 선생님의 넋을 위로하고 스스로 납북되어, 장면 미대사에게 미국과 벨기에 등에 유엔군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하셨던 춘원 이광수 선생님을 추억하여 김종삼 시인께서는 광릉숲를 자주 찾으셨다고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과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무장 독립론을 계승하여 피난간 이승만에 맞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김일성 군대와의 싸움을 독려하신 춘원 이광수 선생님....

 

자신의 짧은 친일 행각에 반성하여 돌베게...

 

 

아래의 시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1947년 봄

심야(深夜)

황해도 해주(海州)의 바다

이남(以南)과 이북(以北)의 경계선 용당포(浦)

 

사공은 조심조심 노를 저어가고 있었다.

울음을 터뜨린 한 영아(孀兒)를 삼킨 곳.

스무 몇 해나 지나서도 누구나 그 수심(水深)을 모른다.

 

<민간인(民間人)> 김종삼

 

 

 

서시 - 김종삼

 

헬리콥터가 지나자

밭이랑이랑

들꽃들이랑

하늬바람을 일으킨다

상쾌하다

이곳도 전쟁이 스치어 갔으리라

 

 

* 허공 - 김종삼

 

사면은 잡초만 우거진 무인지경이다

자그마한 판잣집 안에선 어린 코끼리가

옆으로 누운 채 곤히 잠들어 있다

자세히 보았다15년 전에 죽은 반가운 동생이다

더 자라고 둬두자

먹을 게 없을까

 

 

 

 

 

위 세편의 시를 읽으면 지금 김종삼 시인님의 시비가

광릉과 봉선사 가는 길목에 있는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특이 ‘허공’에서 이야기하는 시인의 ‘죽은 반가운 동생’은

혈육의 동생만을 이야기 하는 것을 아닐 것입니다. ‘더 자라고 둬두자’....

 

 

당시에는 다 자라고 나두어야 했지만, 이제는 깨워야 할 때가 아닐까요?

 

마르크스와 스탈린 그리고 김일성의 세계 공산화 야욕을 분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18세 김병연 선생님의 죽음을......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고, 반공유격대의 효시가 된 김병연 선생님의 죽음을 추억한 김종삼 시인님.... 

 

춘원 이광수 선생님과 김병연 선생님께서 계셨기에 스탈린과 마르크스의 세계공산화 야욕을 한탄강에 수장 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통일이 되면 이러한 깊은 추억이 담긴 김종삼 시인님의 시비는 그분의 고향 어귀로 옮겨 드려 민족통합의 상징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합방 전 "우리 삼천리 강산 13도마다 양산학교 같은 학교가 하나씩만 생겨도 이 나라의 문명은 10년 안에 일본을 따라잡게 될 것이다" 운허 스님께서도 광동학교를 설립하신 뒤 춘원 이광수 선생을 불러 교가를 짓게 하고, 영어와 역사를 가르치게 한 뜻이 여기에 있습니다.

 

광동학교는 건국 후 최초의 민족사관학교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일명 2·8독립선언서라고도 하는 조선청년독립단 선언서는 1919년 1월에 이광수 선생님이 쓴 것으로서, 그해 2월 8일에 백관수(白寬洙)에 의해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4백여 명 유학생들 앞에서 낭독되었습니다. 

 

 

황해도 은율 출신인 김종삼 시인께서는 황해도 해주 출신 김구 선생님의 영향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춘원 이광수 선생님의 작품 ‘흙’ 등을 작품의 소재 대부분은 포천시 등 광릉숲 주변 마을에서 얻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예를 들어 살여울은 지금의 영중면 양문 영평천의 지류 전천 마을로 추측...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박지원 문화부 장관 시절에는 잘 관리 되었는데, 현재는 방치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깞습니다.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있을 때는 참으로 소통이 잘 되었습니다.   이한동 국무총리와 튼튼한 안보태세의 기반 위에 미래지향적인 남북 관계도 ......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외수 선생님과 공지영 작가 등 많은 예술인들이 박원순을 지지한 것은 이러한 경기도와 이명박 정부의 문화행정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표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