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사람을 이끌기 위해서는 경제적 성공이 필요하다.
사람이란 가난하면 지혜가 짧아지고
여유가 있으면 창의가 풍부해 지는 법이다.
옛말에 빈자는 시장 복판에 살아도 찾는 사람이 없고
부자는 깊은 산골 속에서도 친척이 있다고 한다.
사람의 인연은 다 가난한데서 끊어지는 것이고
세상의 인정은 다 돈 있는 사람에게 향하게 마련이다.
작은 배는 무거운 짐을 감당하기 어렵고
으슥한 길은 홀로 다니기에 마땅하지 않듯
사람이 하는 일도 이와 마찬가지로
혼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무능력하고 형편없는 존재인 나
신뢰할 수 없고 게으른 나를 따라 줄 사람은 전혀 없다
그러므로 사람을 이끌고
큰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경제적 성공부터 이루어야 한다.
위의 글은 소설 광릉숲의 저자 김창호가 대학시절에
주절거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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