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고구려의 정전제를 아시는지요?
우리는 물길로 융성했던 민족입니다.
우리 대한겨레의 전통적인 물관리 정책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필요할 때입니다.
네덜란드와 독일 그리고 미국보다는
우리 지형에 맞는 민생운하를 복원해야 합니다.
평양도 운하도시였고,
개성도 운하도시였고 한성도 운하도시였읍니다.
특히 국내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때입니다.
한탄강 홍수조절용 댐 예산으로 추진하는
미추홀 - 포천간 민생운하는 양파 농가도 살리고
부들로 대한민국을 자원강국으로 만들 것입니다.
석유 한방울 안나는 대한민국이 융성한 역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부들'로 호롱불을 밝히고 햇불을 밝히고
돗자리와 종이 등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천연식물에서 석유의 가치를 가졌던 자원부국이었습니다.
그런데 댐중심의 물관리 방법이 대한민국을 빈약하게 만든 것입니다.
다시 민생운하로 부들의 생육환경을 복원해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고구려의 민생운하는 정전제의 강화였다고 보여집니다.
바로 사회 안전망이지요.
강에서 가난한 사람이 고기도 잡고 부들로 발도 만들어 팔았지요.
땀 흘릴 자세만 되어 있으면 살 기반이 되어 주는 곳이었지요.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닌 모두가 함께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곳...
사유제산 제도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제도가 고구려의 정전제였고
그 근간을 가장 경제적 수익성이 높았던 민생운하가 해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므로 부들과 함께 하는 물길복원과 민생운하는 희망입니다
부들과 함께 했던 물길로 융성했던 민족의 역사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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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광릉숲의 저자 김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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