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의 단상

2013년 9월6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광동 민우 김창호 2013. 9.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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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사랑 <오늘의 그림> 김현정  
     
    어제 유럽 테레비 Arte 에서 유럽정부의 언론플레이의 참상을 보았다..유럽은행이 아일랜드에게 차관을 강요하여 구제한건 위기에 빠진 아일랜드의 경제가 아니라..도이취 뱅크, 런던은행, 프랑스 파리바 등의 대형 투기은행들의 수익이었다..더욱 악질적인 것은 독일국민들에게는 독일(국민)의 지원에 의해 벼랑에 선 아일랜드를 돕고, 나아가서는 위기의 유럽을 구제하고, 결국 독일국민 스스로를 돕는 일이라 사기치지만..사실상 국민의 혈세로 구제한건 자국의 대형은행들이었다..  
     
    하물며 유럽의 언론왜곡이 이럴진데..'눈먼 삼손' 한국에 대한 초국적 자본의 착취는..궁민들이 낫과 쇠스랑을 들고 자기방어를 시작하지 않는 한 악화될 것이다..  
     
    김현정의 그림은 물적 팽창이 문화적 풍요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국 천민자본의 한계를 단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명품백을 사고 나서 구멍난 지갑을 때우느라 라면을 먹고 있는 여인...미술에 대한 관심은 없는데..'돈도 되고 생색도 난다'해서 일어난..복부인들 치마바람으로, 투기의 일환으로, 왜곡되어 온 미술시장의 폭발적 성장 이면에..정작 미술이 뿌리내릴 토양은 형성되지 못하는 땅에서..'큰 나무'가 되려 야무진 꿈을 위해 몸을 던지는 후배들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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