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에서 시낭송회를

[대학시절에] 나도 이제 시라는 걸 써야겠어요

광동 민우 김창호 2007. 6. 10. 17:22
 나도 이제 시라는 걸 써야겠어요



서점에 갈 때면

내 또래의 사람들이

내 놓은 시집을 보고

시를 쓰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곤 했는데

 

어느 누가

말하더군요

 

시는 더 이상

언어의 암호놀음이나 하는

일부 시인의

전유물이 아니고

 

우리들의 삶

그 자체가 시라고...

 

그렇다고 하기에

 

나도 이제

나의 삶을 적어 볼까 해요.

 

 

 

위의 글은 소설 '광릉숲'의 저자 김창호가

대학시절에 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