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시라는 걸 써야겠어요
서점에 갈 때면
내 또래의 사람들이
내 놓은 시집을 보고
시를 쓰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곤 했는데
어느 누가
말하더군요
시는 더 이상
언어의 암호놀음이나 하는
일부 시인의
전유물이 아니고
우리들의 삶
그 자체가 시라고...
그렇다고 하기에
나도 이제
나의 삶을 적어 볼까 해요.
위의 글은 소설 '광릉숲'의 저자 김창호가
대학시절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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