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사랑
바로 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루카 13, 31-35
헤로데는 예수님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 개의치 않고 당신의 사명에 충실하십니다.
당신을 죽이려는 헤로데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마귀들을 쫒아내고 병을 고쳐주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니다.
생존본능과 자기방어를 넘어서 당신의 사명에 충실함...
당신의 죽을 자리를 알고 그곳으로 향하는 의연함...
바오로 사도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로마 8,31-39
아무리 나를 괴롭히는 그 무엇이 있다하더러도, 그 무엇이 주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함을 온 몸으로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대한 사랑을 증거하는 그대...
주님과 세상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사랑받는 그대가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