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에서 시낭송회를

삶이란 내게 있어

광동 민우 김창호 2007. 8. 24. 22:04
 

삶이란 내게 있어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삶이란

참아내기 힘든

고통이 되어 버렸다.

 

참아내기 힘든

고뇌가 되어 버렸다.


나에게 있어 삶이란

 

“ 왜! ” 라는

의문도 모르며

그렇게 살아가는 것

 

이유 없는

삶이라 해서

쉽게 죽을 수도 없다.


언제쯤

이 거추장스러운

육신을 버릴 수 있단 말인가?



소설 광릉숲의 저자 김창호